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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외국 영화

영화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후기 (왓챠)

by 망각의동물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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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

요즘 시리즈 영화에 빠져서 왓챠에 있는 시리즈 영화를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이번엔 아주 오래전부터 이름만 익히 들었었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봤습니다. 왓챠에는 미션 임파서블 1~3, 고스트 프로토콜, 로그네이션 까지 총 5편밖에 없어서 6편인 폴아웃은 보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올해에 7편도 개봉 예정이라 하니 그쯤엔 폴아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짧은 줄거리

영화의 내용은 액션 첩보물의 정석이랄까, 영화의 제목 그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많은 미션들을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소속 요원인,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다른 요원들과 협력하여 수행해나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액션 영화다 보니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돌발상황과 숨죽이고 지켜보게 되는 긴박한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에단 헌트가 너무나도 완벽해서일까 여러 편 연속으로 보다 보니 에단이 절대로 위기에 빠지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마치 히어로물을 보는 기분으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내용이 쭉 이어지긴 하지만 옴니버스 형식이라고 해야 할까, 앞 시리즈를 안 보고 아무 편 하나를 골라서 보더라도 내용 이해에 큰 어려움이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저는 5편 모두 고만고만했던 거 같고 그나마 1, 3, 5(로그 네이션) 정도가 재밌던 것 같습니다.

 

후기

5편까지 연속해서 보는데 톰 크루즈 씨가 왜 이렇게 갑자기 나이가 많아지신 것 같지? 싶어서 찾아보니 각 시리즈마다 대략 4년 정도 텀으로 개봉하다 보니 1편이 1996년 개봉, 5편이 2015년 개봉으로 실제로 1편과 5편에서 20살 정도 차이가 있으셨던 거였습니다. 오히려 20년의 세월치고 굉장히 동안이셨던 거였네요

 

잘생기고 잘 싸우는 모습이 우리나라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연기한 차태식의 유쾌한 버전 같은 느낌의 캐릭터였습니다.

 

타임 킬링하기에 후회 없을 선택의 액션 영화였습니다. 다음 시리즈가 기대돼서 빨리 보고 싶네요.

5편 합쳐서 평점은 8점입니다.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10점에 가까운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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