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채널에서 2012.12.03~2013.01.28 방영된 드라마 '학교 2013'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은 15.8%를 기록했습니다.
줄거리
문제아들이 많아 교사들이 꺼리는 승리 고등학교 2학년 2반의 학창 시절의 다양한 이야기들. 큰 메인 스토리나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느낌보다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주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식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일진과 학교폭력, 학업과 성적, 사춘기 시절 학부모나 선생님과의 갈등,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 등 평범한 청소년 물
청소년 드라마
2009년 꽃보다 남자, 2010년 공부의 신, 2011년 드림하이, 2012년 드림하이 2를 잇는 2013년 KBS의 청소년 드라마 '학교 2013'은 학교 시리즈인 '학교 4' 종영 후 10여 년 만에 학교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었다. 방영 당시에 나도 청소년기의 학생이라 KBS 청소년 드라마 시리즈를 매번 재밌게 봤었다. 그중 이번 포스팅 주제인, 당시에 매주 챙겨봤던 '학교 2013'이 초중반의 스토리는 기억에 남아도 마지막이 어떻게 됐었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고 그럴만한 결말이었구나 싶었다. 학업이나 다른 내용보다는 당시의 이슈였던 교사의 체벌 문제와 학교폭력, 일진의 이야기를 주된 스토리로 자리 잡혀있었다.
배우 김우빈
이 작품 이전에도 몇몇 작품들로 얼굴을 알렸지만,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드라마 학교 시리즈인 이 작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사랑받게 된 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작품 이후로 드라마로는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등, 영화로는 친구2, 스물 등 다양한 작품들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마찬가지로 이종석도 이 작품 이후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피 끓는 청춘 등등 많은 작품으로 사랑받고 인정받았다. 이 드라마 종영 후 특집 방송인 '학교에 가자'에서도 다른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최소화하고 대놓고 동갑내기 주연배우인 둘을 밀어주는 느낌이 강했다. 학교 2013은 요즘엔 주연배우로 자리 잡았지만, 당시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배우 신혜선의 데뷔 작품이기도 하다.
내 평점
10점 만점에 7점입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지향하는 어느 목표점 같은 것이 없어서일까? 결말이 너무 허무하고 아쉬웠다.
실제 학교 모습과 괴리감이 드는 장면들도 있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이 현실적으로 잘 표현된 듯하고 다시 찾아볼 만한,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들이 있어 나름 볼만했던 드라마였다.
후기
이 드라마가 방영됐던 8년 전, 학교생활을 하던 추억들이 드라마 중간중간 떠올라 향수에 젖곤 했다. 고남순, 박흥수, 오정호, 이이경, 이지훈, 송하경, 김민기, 이강주, 한영우, 계나리, 길은혜, 남경민 등등 비중 있는 캐릭터들 각각의 시점으로 드라마를 바라보며 학창 시절 비슷한 느낌의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곤 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종종 회자되는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는 이 드라마의 OST며 김보경도 이 작품 이후로 수많은 OST를 부르게 되어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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